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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1박 2일' 딘딘이 눈물의 셀카를 찍기위해 감정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연정훈, 김종민, 딘딘은 남은 8개의 장소 중 어떤 경치가 최상일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다. 결국 연정훈이 고심 끝에 1타 2피를 노릴 수 있는 케이블카를 선택한다. 하지만 그곳은 고소공포증이 있는 김종민이 두려워하는 장소. 괜찮다며 탑승한 김종민은 호언장담과 다르게 낯빛이 새파래지고, 아무 말이나 내뱉는 등 울음 섞인 절규로 인해 현장은 폭소로 가득 찼다는 후문이다.
반면 장소에 도착하기 전부터 딘딘은 눈물을 흘리기 위해 발라드의 왕자 성시경의 노래를 들으며 감정을 잡는다. 그는 눈물이 쉽사리 나오지 않자 "화병 나서 눈물 나겠네"라며 답답한 마음을 표출한다고. 이때 '대배우' 연정훈이 딘딘에게 눈물을 단번에 흘릴 수 있는 살벌한 방법을 제안한다. 그 방법을 전수받은 딘딘이 곧바로 실행에 옮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