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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나 혼자 산다' 코드 쿤스트가 스마트폰 중독 탈출을 결심한다. '금욕상자'에 스마트폰을 10시간 동안 감금한(?) 그가 과연 '디지털 디톡스'에 성공했을지 기대를 모은다.
코드 쿤스트는 먼저 스마트폰 중독 자가 테스트를 시작한다. 테스트 결과를 보고 "상당히 심각한 상태"라는 것을 자각한 그는 비장한 마음을 품고 스마트폰을 10시간 동안 '금욕상자' 안에 봉인한다. '금욕상자'를 멀리서 바라보는 코드 쿤스트의 표정에는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코드 쿤스트는 스마트폰이 없는 10시간을 보내기 위해 집을 나선다. 내비게이션 없이 이정표에 의지한 운전인 그는 "몸의 감각이 깨어났다"라며 '디지털 디톡스'의 장점을 알게 된다. 코드 쿤스트는 휴게소 공중전화에서 추억의 콜렉트콜도 시도한다. 코드 쿤스트의 콜렉트콜을 거부한 상대방이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