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윤도현이 아무도 모르게 암 투병을 했다는 소식을 뒤늦게 알렸다. 홀로 고통을 감내한 끝 완치 소식을 알린 윤도현에 동료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윤도현은 "세상 밖으로는 알리지 않기로 했다. 너무 많은 걱정을 하실 게 더 걱정이어서 팬 분들은 충격도 받으실 거 같고. 천하의 윤도현이 암이라니. 저희 부모님께도 알려드린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환자복을 입고 있는 윤도현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첫 방사선치료 후 팬들에게 완치 소식과 함께 공개하고 싶어 찍어둔 사진이라고. 윤도현은 자신의 바람대로 암 완치 소식과 함께 사진을 공개할 수 있게 됐다.
|
한편, 윤도현은 지난 6일 새 앨범 '착한사람 컴플렉스'를 발매, KBS2 '불후의 명곡' 등의 예능에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