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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강수지, 전부터 마음 통했던 사이" 이연수가 전한 '불청' 비하인드 ('살아있네')[종합]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3-08-10 21:58


"김국진♥강수지, 전부터 마음 통했던 사이" 이연수가 전한 '불청' 비하…

"김국진♥강수지, 전부터 마음 통했던 사이" 이연수가 전한 '불청' 비하…

"김국진♥강수지, 전부터 마음 통했던 사이" 이연수가 전한 '불청' 비하…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연수가 '불타는 청춘'의 1호 부부 김국진, 강수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tvN STORY'살아있네! 살아있어'에는 '원조 광고퀸'으로 활약했던 이연수가 출연했다.

이날 이연수가 등장하자 015B 장호일은 "전우를 만난 느낌"이라며 반가워했다. 두 사람은 과거 SBS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바 있다.

MC 붐은 "그 프로그램 안에서 김국진, 강수지가 결혼까지 했다. 야외에서 하는 소풍 같은 프로그램인데 솔직히 그 안에서 썸을 많이 타지는 않았냐"고 질문했다. 이에 장호일은 "뜻밖에도 별로 없다. 실제 촬영장은 거의 전쟁터다. 앞에 스태프가 50명 정도 있다"고 답했고, 성대현은 "그 전쟁터에서도 김국진, 강수지는 연결됐다"고 말했다. 그러자 장호일은 "그분들이 대단한 것"이라고 밝혔고, 이연수는 "두 사람은 촬영 전부터 마음이 통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김국진♥강수지, 전부터 마음 통했던 사이" 이연수가 전한 '불청' 비하…

"김국진♥강수지, 전부터 마음 통했던 사이" 이연수가 전한 '불청' 비하…
이연수는 이날 방송에서 '불타는 청춘'을 통해 인연을 맺은 김부용 덕분에 분식집 사장님으로 일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김부용이 운영하는 분식집의 2호점 사장을 맡고 있다는 그는 "내가 여주의 전원주택으로 이사를 갔다. 텃밭을 가꾸면서 예쁜 카페를 여는 게 로망이었는데 김부용이 직접 2호점을 제안해 줬다"며 "생각해 보니 재밌을 거 같았다. 난 요리하는 것도 좋아해서 카페 겸 분식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분식집을 오픈한 지 한 달째라는 이연수는 "김부용에게 직접 가서 레시피를 배웠다. 근데 100%는 안 가르쳐 줬다. 소스 비법은 안 가르쳐주고 공급해 준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부용은 "난 사람을 잘 믿지 않는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다른 출연진들은 "2호점인데 안 믿으면 어떡하냐"며 웃었다.


"김국진♥강수지, 전부터 마음 통했던 사이" 이연수가 전한 '불청' 비하…

"김국진♥강수지, 전부터 마음 통했던 사이" 이연수가 전한 '불청' 비하…
한편 이연수는 과거 광고 퀸으로 활약했을 당시 수입을 공개했다. 1980년대 마요네즈, 호빵 광고를 통해 일약 스타가 된 그는 "마요네즈 광고 찍을 당시 중학생이었다. 대역으로 춤추던 분이 너무 몸매가 예쁜 대학생이었는데 그분이 난 줄 알고 남성들이 많이 좋아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당시 이연수는 대기업과 전속 모델 계약을 맺으며 당대 최고의 대우를 받았다고. 그는 "18세 때 카세트 전속 모델로 발탁됐고, 2년 모델 계약을 했다. 동시에 호빵 광고까지 전속 모델로 활동했다"며 "당시 1년 계약에 800만 원을 받았다. 집을 살 수 있는 금액이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성대현은 "그때 여의도 아파트값이 800만 원이었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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