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각 방송사가 뉴스 특보 체제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다수 프로그램이 결방될 예정이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는 10일 특집 SBS '8뉴스' 관계로 결방된다.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도 MBC 뉴스특보로 인해 결방할 예정이다. MBC 측은 "태풍 카눈 한반도 상륙 뉴스특보로 결방한다"며 "이날 7시 5분에는 특집 MBC '뉴스데스크'가 방송된다"고 말했다.
KBS는 KBS 1TV를 통해 태풍 카눈에 대비하는 뉴스특보를 계속해서 내보내는 중이다. 이에따라 오후 7시 40분 방송될 예정이던 '한국인의 밥상'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가 결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