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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신성의 소개팅이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도 깨웠다.
그런가 하면, 신성은 "오늘 저는 소영씨만 신경쓰인다"더니, 실제로 차안에서 눈부셔 하는 박소영을 위해 가리개를 살며시 내려주는 배려를 선보였다. 이에 '멘토' 한고은은 "우리 신랑한테도 받아본 적 없는 매너"라며 극찬했다. 이윽고 두 사람은 '곰장어 식당'에 도착했다.
앞서 박소영이 '주선자' 정경미에게 "신성이 마음에 들면 곰장어집에 가겠다"고 선언했던 터.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역대급 환호성과 '김칫국'이 폭발했다. 곰장어집에서도 두 사람은 쌈을 싸서 먹여주는 '쌈&썸' 모멘트로 모두의 심장을 폭격하는가 하면, 연애 스타일을 맞춰보는 의미 있는 대화도 나눴다.
끝으로 박소영은 "편한 사람이 좋아요? 설레는 사람이 좋아요?"라고 물었고, 신성은 "저는 둘 다에요. 그런데 오늘 둘 다였던 것 같아요"라며 '정답'을 얘기해, 멘토들의 극찬 속에 소개팅을 훈훈하게 마쳤다.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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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