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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암투중인 근황을 전했다.
한편 서정희는 1982년 서세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서동주, 아들 서동천을 낳았지만,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하는 영상이 대중에 공개돼 충격을 줬고 결국 2015년 이혼했다. 또한 지난 4월 서세원은 캄보디아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힘든 시간을 겪은 서정희는 최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이혼하고 큰일 치르고 제가 암으로 힘들었지만, 그 이후에 전남편 사망 소식까지. 엄마는 우리 딸이 어떻게 될까 봐. 이 소식을 듣고 힘들어하는 과정을 보면서 엄마가 안절부절못해서 제가 매일 아침 7시에 전화를 걸어서 엄마 안부를 물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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