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미자의 채널 '미자네 주막'에는 '집 나와서 친정살이 일주일째.. (ft. 엄마 눈치 보여서 참다 참다 뛰쳐나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미자는 한 음식점을 찾아 온면, 차돌볶음 등을 주문해 먹방을 하기 시작했고, "제가 지금 엄마 집에 얹혀살고 있다. 짐을 싸서 아예 친정에 들어왔다"라고 말문을 열어 궁금증을 안겼다.
이어 "사실 저희 신혼집이 이사를 간다. 집수리 때문에 친정에서 산 지 일주일이 됐다"라고 설명, "엄마가 나이가 들어 힘드니까 요리를 안 하셨는데 제가 들어오니까 요리를 시작하셨다. 처음에는 '1년 동안 너무 보고 싶었다, 떨어져 있었다'라면서 요리를 기쁘게 해주셨는데 점점 지쳐가는 게 느껴진다. 고기를 먹는데 한숨 소리가 들려 굉장히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다"라고 털어놨다. 미자는 "일이 있다고 하고 나왔다. 엄마가 편할 수 있게 밥을 먹고 들어가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