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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구 차승원이 더 보이즈 주연의 찐팬이라 밝혔다.
차승원은 "나는 더보이즈 진짜 팬이다"라며 입에 발린 말이 아니라 멤버들의 이름을 줄줄 외웠다. 노래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며 '찐팬'임을 자처했다. 차승원은 "다른 멤버들도 잘생겼는데 주원이가 원탑이다"라 했다.
이미 인터뷰에서 차승원은 "주연이는 모두가 좋아한다. 주연이는 땀 흘리면 안된다. 힘든거 시키지 마라"라 하기도 했다. 차승원은 "웬만한 사람들은 아는 건데 주연이가 수염이 많다"라 했고 주연은 깜짝 놀라 "그래서 어제 제모하고 왔다"라며 웃었다. '광주 이씨'인 것과 생일도 알고 있었다. 반면 김성균 생일에 대해서는 "언젠가겠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