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심형탁의 장모님이 딸보다 18살 많은 사위를 허락한 배경을 전했다.
이를 보던 MC들은 "장가 잘 갔네"라며 감탄했다.
장인은 일본에서 약 120년 동안 4대째 가업을 이어받아 면 공장을 운영 중이었다. 장인은 "내가 4대 공장장인데 자네가 파이브(five)?"라고 물었고, 심형탁은 장인을 향해 "목숨을 걸겠습니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심형탁은 소원지에 '건강한 2세의 탄생'을 적었고, 이를 본 장인은 "내년쯤일까? 내년이면 되겠지?"라며 기대했다.
|
|
특히 장모님은 사위와 딸의 18살 나이 차이에 대해 "어떤 아저씨가 올까 했는데 멋있어서 계속 보고 있었다"며 '사위 사랑'을 드러냈다.
장인어른은 심형탁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지만 사야가 선택했으니 좋은 사람일 거라고 생각했다며 딸에 대한 믿음을 보여줘 훈훈함을 안겼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