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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십오야' 이진주PD가 '환승연애' 남자 출연진 발굴법을 공개했다.
이에 나영석PD는 "만약 예산 절감하는 사람이 보면 절감할 수 있는 포인트가 2만7천 군데 정도 있다"며 "스태프가 겹치는 부분은 하루 쉬었다가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진주는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이진주PD는 "출연자들은 그 감정을 그대로 가져가야 한다"고 했고 나영석PD는 "그게 성공한 키"라고 강조했다.
나영석PD는 "농담이 아니다. JTBC 예능 담당, 예산 직원님은 그냥 얘가 달라면 주시는 게 좋다. 왜냐면 이 친구가 10배로 다시 벌어온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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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이게 섭외가 될까 싶었다"는 이진주PD는 "저희 작가님들이 굉장히 능력자셔서 인스타그램으로 일단 섭외를 한다. 진짜 디테일하게 찾아내신다"고 밝혔다.
이진주PD는 "예를 들면 해시태그로 매력적인 출연자를 섭외해야 하니까 한 명을 먼저 잡고 그 사람에게 엑스를 물어봐야 한다. 그 매력적인 한 명을 섭외하기 위해서 정말 많은 해시태그를 검색하는데 엄마랑 여행을 다니는 남자는 일반인일 것이다. 대개 성품이 좋을 것이다라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모자여행으로 검색해 찾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