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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15년 전부터 인연이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이준호, 임윤아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JTBC 드라마 '킹더랜드'에 함께 출연 중인 두 사람은 찰떡 호흡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중.
이에 임윤아는 "(이준호와) 배우로서 같은 드라마를 하는 것이 처음이라 너무 기뻤다. 구원은 드라마 전체를 통틀어 가장 많이 변하는 캐릭터다. 자신의 다양성을 표현할 수 있는 폭넓은 연기를 할 수 있는 건 준호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임윤아는 "상상했던 대로 프로페셔널하게 해주셔서 즐겁고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며 "로맨틱 코미디에서 중요한 것은 두 주인공의 케미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면에서 서로의 의견이 맞아떨어졌다. 함께 장면을 준비하는 데 있어 소통과 연기에서도 편안했다"고 드라마 인기 비결인 두 배우의 환상 호흡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지난 30일 방송된 14회 시청률은 10.7%를 기록하면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