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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물어보살' 서장훈, 이수근이 습관성 바람으로 고통 받는 아내에게 단호한 일참을 가했다.
주말부부였던 사연자는 임신을 하게 돼 기쁜 소식을 알리려 남편을 찾아갔고, 새벽에 지속적으로 울리는 남편의 핸드폰 톡 알림에 핸드폰을 확인하게 되며 남편의 첫 바람을 목격하게 됐고 그 상대는 남편의 직장 상사의 아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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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은 사연자의 상담이 끝난 후에도 사연자에게 "사랑에 미치지 마. 네 인생은 아직도 길고 할 일이 많아"라며 마지막까지 "행복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사연자의 앞날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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