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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쇼! 음악중심' 스페셜 MC로 MZ 세계를 제대로 만끽했다. MZ 세대의 중심에서 잔뜩 긴장하며 땀을 흘리는 베테랑 'MC 무무' 전현무의 노력과 MZ 세대에게 인정을 받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안방에 훈훈함을 안겼다. 자기관리에 철저한 '아이언맨' 윤성빈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마음껏 먹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치팅데이로 반전의 매력을 보여줬다.
최고의 1분은 'MC 무무' 전현무가 함께 '쇼! 음악중심' MC를 맡은 NMIXX 해원, 설윤과 대본 리딩을 하는 장면(23:39)과 생방송 전 카메라 리허설을 준비하는 장면(23:41)으로, 분당 시청률은 9.5%까지 치솟았다.
전현무가 '쇼! 음악중심'의 스페셜 MC로 활약한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생방송 무대 경험이 많은 베테랑 MC인 그는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트렌드에 민감한 'MZ바라기' 전현무는 최신 아이돌 음악을 계속 듣고 공부하며 어느 때보다 철저한 준비를 했다. 전현무는 NCT드림과 댄스 챌린지를 하고 슈퍼스타 컷까지 소화하며 MZ 세계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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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팜유즈 목포 세미나 후 빵과 밥, 면을 끊은 '키토 다이어트'로 10kg을 감량, 현재 몸무게가 75kg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MC 무무' 신고식을 마친 기념으로 '일산 이연복' 이효정의 옛날짜장 레시피에 최재림의 대파 삼겹 라면 레시피를 컬래버레이션 한 '키토 무짱면'을 만들어 먹었다. MZ세대의 중심에 섰던 전현무는 "요즘 사람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하면 내가 60이든 80이든 영(young)하다 생각할 수 있다"라며 '29세 전현무'의 하루를 보낸 소감을 전했다.
'아이언맨' 윤성빈의 일요일 치팅데이도 공개됐다. 윤성빈은 여행 간 어머니를 위해 막내 남동생인 반려견 '지니'와 함께했다. 귀여운 반려견 앞에서는 애교가 넘치는 윤성빈의 반전 매력이 눈길을 모았다.
윤성빈은 모닝 햄버거 2개로 본격적인 치팅데이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도넛 12개와 우유, 피자 한 판으로 삼시 세끼 칼로리 폭탄 먹방을 펼쳤다. 또한 스콘, 아이스크림 등 달콤한 간식도 놓치지 않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실제로 빵을 좋아하지만, 평소 운동과 닭가슴살 식단을 철저하게 지켜내는 '절제력'의 소유자임에 감탄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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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는 자취 새싹 배우 진지희의 '새싹은 진지하게 성장 중 편'과 풀코스 마라톤에 도전하는 기안84의 '비바람 뚫고 달려라 기하니 편'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