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악귀' 김태리가 '이향이' 악귀의 이름을 알아냈다.
이에 나병희는 "네가 살면 나도 산다. 그 약속 지키겠다. 향이야"라며 악귀의 이름을 말했다. 그러자 구산영은 "오늘은 악귀가 나오지 못하는 날이니 괜찮을거다. 하지만 내일부터 조심해라. 약속을 어겼으니 찾아오겠다. 그 아이 향이가"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구산영은 "고작 이 정도로 살려고 그 어린 아이를 죽였냐. 정말 끔찍하다"고 했고, 나병희는 김치원을 향해 "네가 감히"라며 소리쳤다.
김치원은 나병희를 병원에 입원 시킨 뒤, "이제 반대가 됐다. 당신이 우진이 됐고, 내가 당신이 됐다. 문 단속은 잘 하라고 시켰다. 아직은 죽을 때가 아니니까"라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