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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나경원이 허영만과 부산에 뜬다.
또한 서울대 법학과 82학번 동기, 원희룡 장관에 조국 前 장관과 김난도 교수까지 각자의 분야에서 한가락 하는 '쟁쟁한 동기들'과의 추억도 전한다. 그때 그 시절 가장 인기 있었던 사람을 공개해 귀를 기울이게 한다. 특히 법대 캠퍼스 커플이었던 남편과 어디에 가서도 소름 끼치게 사이좋은 척을 한다고 전해 그 이유를 궁금케 했는데, 속사정이 무엇인지 불화설에서 시작해 이혼설로 부풀려진 나경원 부부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만나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두 식객은 나경원이 부산지방법원 판사로 근무하던 시절 자주 찾은 식당을 방문한다. 특양, 대창, 곱창, 밥창 등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는 양곱창집으로, 65년째 3대를 이어온 노포다. 잡내 없이 고소한 맛의 비결은 매일 질 좋은 내장을 공수해 3시간 동안 밀가루에 손질하는 정성에 있다. 나경원과 식객 입맛 모두 사로잡은 맛이 전격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