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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유재석 미담'은 언제쯤 끝이날까? 사유리, "수표가 들어 있었는데 너무 많은 돈이…"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3-07-27 08:49 | 최종수정 2023-07-27 08:54


[SC이슈]'유재석 미담'은 언제쯤 끝이날까? 사유리, "수표가 들어 있…
사진 출처=MBC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수표가 들어가 있었는데 너무 많은 돈이…"

알려지지 않았던 유재석 또 다른 미담 최고 공개다. '츤데레' 박명수도 100만원이나 사유리에게 준 사실도 밝혀졌다.

7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27회에는 '활력 킹더랜드' 특집을 맞아 사유리, 정성호, 박주호, 허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사유리는 방송 최초로 유재석의 미담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유재석과 친분이 깊지 않은 편인데, 어느날 동네에서 우연히 만나게 됐다.

"이지혜 씨랑 이지혜 씨 집 앞 공원에 있었다. 유재석 씨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더라"라고 떠올린 사유리는 "연예인 보는 것처럼 '유재석이다!' 했다. 한두 번 본 적 있었는데 마주친 적이 많지 않았다. 연예인을 본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당시 사유리는 젠을 낳은 지 4개월에 접어들면서 "방송 하지 말라"는 악플을 많이 받아 마음이 힘들었던 상황. 그런데 다음날 유재석의 격려 손편지를 받고 큰 힘을 얻었다.

사유리는 "다음날 이지혜 씨를 통해 유재석 씨의 손편지가 왔다. '오빠는 항상 응원한다'고. 수표가 들어가 있었는데 너무 많은 돈이 들어가 있는 거다. 깜짝 놀랐다"며 "(돈을) 받아서 감동인 것보단 그 마음이, 손편지가. 그게 오니 너무 마음이 따뜻해 그때부터 TV 보다가 유
[SC이슈]'유재석 미담'은 언제쯤 끝이날까? 사유리, "수표가 들어 있…
사진 출처=MBC
재석 씨가 나오면 '유느님'이라고 부른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에 대한 고마움도 표했다. 라디오에서 만난 박명수가 100만 원을 줬다고 말하면서 "생색내지 않으려고 라디오 끝나고 줬다"라며 고마워했다.

한편 사유리는 최근 예능계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위협하는 라이벌로 '다나카'를 지목,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실제 일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다나카의 활약상을 언급하면서 "일본 방송에서 먹힌다"고 말했다.

또 이날 사유리는 현재 32개월의 젠이 16kg으로 폭풍 성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젠이 한국어, 일본어, 영어 3개 국어를 한다고 자랑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활력맘' 답게 사유리의 특별한 육아 스트레스법도 눈길을 끌었는데, 육퇴(육아 퇴근)를 한 뒤 혼자 복싱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스트레스를 푼다고 밝혔다.

사유리는 지난 2020년 11월 4일 일본에서 서양인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 현재 홀로 양육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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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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