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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종국이 '막장'이라 불리는 탄광의 지하 갱도에서 결혼에 대한 허심탄회한 속내를 밝힌다.
지난 6월에 진행된 '화순광업소' 편 촬영에서 MC 김종국-양세형-미미와 특별게스트 윤두준은 아파트 18층 깊이에 맞먹는 지하 갱도에 들어가 실제 광부들과 채탄 작업을 함께했다. 캄캄한 어둠과 희박한 산소, 나아가 습기와 더위까지 어우러져 외부 작업에 비해 배로 힘이 드는 작업환경 속에서도 김종국은 '운동인'의 호기를 드러냈다. 특히 묵직한 장비를 어깨에 짊어진 김종국은 돌연 "이거 스쿼트네"라며 깨알같이 다리 근육 운동을 시도했고, 이 모습을 목격한 화순광업소 광부는 "아직 할 일 많이 남았으니 힘 빼지 말라"고 경고해 주변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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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은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출입금지구역에 1일 출입증을 받고 입장해 미지에 싸인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 오늘(27일) 저녁 9시에 시즌1 최종회인 9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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