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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박선영이 코미디언 신봉선에게 협박했다는 소문에 대해 입을 연다.
박선영은 승부욕의 화신다운 썸네일 '그놈의 승부욕 때문에 XX까지 해봤다'를 공개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박선영에 얽힌 소문의 진위를 파헤치며 썸네일의 'XX' 정체를 추측했다. '박선영이 FC불나방 감독에 불만족한 나머지 감독교체까지 감행했다'는 소문에 대해 캐묻자 박선영은 억울함을 토로하며 해명에 나섰다. 이어 FC불나방을 맡았던 네 명의 감독 중 제일 호흡이 잘 맞았던 감독을 꼽았는데, 그 이유 또한 본인처럼 넘치는 승부욕의 감독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선영 감독 교체 개입설의 진실을 비롯한 절대자 박선영이 꼽은 최고의 감독의 정체는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경기 중 '골때녀' 멤버였던 신봉선을 내던졌다는 소문에 대해, "던지지 않았고요. 협박을 했죠"라고 대답해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서툰 축구 실력에 비해 의욕이 앞섰던 신봉선이 FC불나방 멤버들과 충돌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자 이에 주장 박선영은 신봉선에게 귓속말로 한마디를 했다고 사건의 전말을 밝혔는데, 이에 출연자들은 '간담이 서늘하다', '공포영화급이다.' 등의 반응을 했다. 박선영이 신봉선에게 한 납량특집 뺨치는 '협박 한마디'는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심장리그'는 오늘 밤 10시 20분에서 SBS에서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