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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손승연이 피프티피프티 사태로 재조명, 전 소속사를 뒤통수쳤다며 비판 받자 입장을 밝혔다.
더 이상은 가만히 두고 볼 수가 없다"며 "힘든 시기에 저를 도와주신 스탭들, 많은 매니저 님들. 잠시나마 같이 일했던 분들만이라도 진실을 알고 계심에 지나간 일들에 대해 함고하고 참고 넘어가는 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참기만 하는 게 능사는 아닌 것 같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인신공격 그리고 비난 욕설 등은 잘 생각하시고 남기시길 바란다"고 법적대응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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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손승연과 전 소속사와의 분쟁이 현 피프티피프티 사태와 유사하다고 주목받으며 손승연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손승연은 전 소속사 포츈이 계약 조건을 이행하지 않았고 활동 지원이 부족하다는 이유 등으로 지난 2017년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그러나 법원은 "소속사의 의무 위반으로 계약을 유지하기 어려운 정도에 이르렀다고 보이진 않는다"며 손승연이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후 손승연은 안성일이 대표로 있던 투애니포스트릿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손승연은 더기버스 소속이다.
손승연의 소속사 분쟁도 안성일 대표가 개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손승연의 계정에는 비난 댓글이 폭주하고 있다. 이에 침묵을 유지하던 손승연은 계속 되는 비난에 결국 경고를 날렸다.
다음은 손승연 글 전문
일방적인 편집된 입장과 자료들만 보고 들으시고 욕하시는 분들은 최대한 그럴 수도 있다라며 이해를 해 드리려고 노력중입니다만.
더 이상은 가만히 두고 볼 수가 없네요. 힘든 시기에 저를 도와주신 스탭들, 많은 매니져 님들. 잠시나마 같이 일했던 분들만이라도 진실을 알고 계심에 지나간 일들에 대해 함고하고 참고 넘어가는 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참기만 하는 게 능사는 아닌 것 같네요.
인신공격 그리고 비난 욕설 등은 잘 생각하시고 남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