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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송가인과 이미리가 '찐친'들만 할 수 있는 '흑역사' 폭로로 큰 웃음을 줄 예정이다.
또 이미리는 송가인과 자매처럼 똑닮은 비주얼로 등장해 "18년째 가인이한테 혼나고 있다"고 말하며 '찐친' 케미를 드러낸다. 그러면서 대학교에 갓 입학한 스무 살 시절의 '미팅 에피소드'를 전한다. 이미리는 "미팅에서 음식을 시키려는데 가인이가 '나랑 밥 나눠먹을 사람'이라고 하더라. 그 말에 함께 나갔던 친구들 모두가 가인이를 이상하게 쳐다봤었다"고 당시 상황을 재연해 큰 웃음을 유발한다.
이미리의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에 송가인은 "그런데 미리만 커플 성사가 됐다. 그 중에서 제일 잘 생긴 남자랑 만났었다. 그리고 미리의 운동부 남자친구 덕분에 저희 둘만 운동부 파티에도 갔었다"고 이미리의 화려한(?) 연애사를 폭로했다는 후문이라 두 사람이 함께 소환한 스무살 시절의 '흑역사'가 본방 사수를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한가빈은 '화밤' 첫 출연에도 불구하고 여유 넘치는 무대를 펼친다. MC 장민호는 한가빈이 '미스트롯' 예심에서 치마를 뜯는 퍼포먼스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편승엽의 '찬찬찬'의 무대를 언급한다. 이에 MC 붐은 "트롯계 비욘세 같았다"고 말하고, 한가빈은 "덕분에 제가 행사 때 비욘세로 많이 불리고 있다. 치마를 500번은 뜯은 것 같다"고 말해 ? 웃음을 줬다는 후문이다.
매력과 흥을 폭발시키는 자신의 인생곡들로 화밤을 꽉 채운 전유진, 강진, 영기, 성민, 김사은, 이미리, 한가빈의 화려한 무대와 노래 못지않은 이들의 화려한 입담은 7월 25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화요일 밤의 트롯 갈라쇼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7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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