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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남친 구속된 박규리, 카라 멤버들이 곁 지켰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3-07-24 11:32


前남친 구속된 박규리, 카라 멤버들이 곁 지켰다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카라 박규리가 계속되는 전 남자친구 관련 논란 속에서도 열일 행보를 이어나갔다.

박규리는 23일 "잊지못할 워터밤 첫 무대. 감사합니다"라며 사진과 영상을 여러 개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에서 박규리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워터밤 축제에서 카라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고 있는 모습이다. 강렬한 레드 컬러 비키니를 착용하고 마음껏 무대를 누비는 박규리의 매력에 팬들도 푹 빠졌다.

박규리는 현재 전 남자친구 송모씨가 구속돼 잡음에 휘말렸다.


前남친 구속된 박규리, 카라 멤버들이 곁 지켰다
서울남부지검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피카프로젝트 대표 송씨와 성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투자할 미술품을 제대로 확보하지 않고 성과를 낸 것처럼 속여 투자자를 끌어모은 혐의를 받는다. 또 시세 조종으로 부당이득을 올리고 코인거래소의 정상적인 거래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는다.

박규리는 송씨와 2021년 9월 결별했으나 과거 피카프로젝트 미술품 갤러리에서 큐레이터를 맡은 바 있어 참고인 조사를 받기도 했다. 당시 박규리는 "어떠한 부당 이득도 취득하지 않았음을 명확히 소명했고 미술품 코인 사업과 어떠한 관련도 없다"고 밝혔다. 또 지난 2월에는 "헤어진 지가 언젠데 모두가 지겹다.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까. 내가 잘못한 게 있다면 관계를 보다 더 일찍 정리하지 못한 것"이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나 박규리가 변함없이 카라 멤버들과 함께 '열일'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의 응원도 커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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