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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여동생들, 다들 예쁘다"…송혜교·윤아·정려원·하니·츄 등 어마어마하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3-07-22 22:08 | 최종수정 2023-07-22 22:27


홍석천, "여동생들, 다들 예쁘다"…송혜교·윤아·정려원·하니·츄 등 어마…
사진 출처=홍석천 개인 계정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앞으로 어떻게 버틸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시상식, 이 남자처럼 즐기자. 홍석천의 '잘생김&예쁨 컬렉터'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시상식 참가 스타들과 즐거운 한때를 누구보다 열심히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여기에 깊은 감동을 더한 시상식 참가 소감도 훈훈함을 안겨준다.

홍석천은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행복했던 어제의 기억들, 한여름 밤의 꿈"이라며 "오랜만에 보는 여동생들, 다들 예쁘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홍석천이 브이 포즈를 취한 송혜교와 함께 다정하게 사진을 촬영한 모습이 담겨 있으며, 윤아, 정려원, 유리, 하니, 츄 등과도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뿐 아니다. 차은우, 유리, 도경수, 김요한, 박지훈. 하정우 최민식까지 예능-교양 부문 뿐 아니라 드라마 부문 후보들과도 격의없이 어울리며 즐거운 한때를 사진에 담았다.

30여년 연예계 생활 처음으로 노미네이트의 영광을 누린 홍석천은 이날을 최대로 즐기려는 듯, 레드카펫 의상까지 별도 준비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화려한 샤넬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홍석천은 이 블랙톤 수트에 만족하는 듯 "베스트드레서는 제꺼 같은데요"라는 재치넘치는 설명을 달기도.

한편 홍석천은 지난 19일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웨이브 오리지널 '메리퀴어'로 남자예능인상 후보에 올랐다. .

홍석천은 시상식 이후 "감사합니다. 수상은 못했지만 30년 방송생활에 큰 추억을 만들어주셨네여"라고 말문을 연뒤 "사실 앞으로 어떻게 버 틸수있을까 고민하던 시기였는데 오늘 기회로 다시 달릴 수 있는 에너지를 얻었네여. 다들 인생 살다보면 힘든 일들이 있죠. 저도 그렇답니다. 주위에 응원해주고 힘내라 소리쳐주는 외침이 있다는걸 기억합니다. 여러분들도 힘내세여. 저도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외롭고 지치고 좌절할때마다 세상에 혼자가 아님을 잊지마세여. 수해 희생자분들 그 가족분들 이재민 여러분들 명복을 빌고 위로를 전하고 용기를 함께합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어 " #청룡시리즈어워즈 아 마지막으로 신인상을 받은 덱스한테 축하의 볼뽀뽀는 수상전에 만약 덱스가 수상하면 하는걸로 양해를 구한거니 혹여나 오해하진 말아주세여. 전 '메리퀴어'로 후보가 됐으니 그정도 이벤트는 위트있게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내년에 더 분발해볼게여 모든 수상자분들 또 후보자분들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행복한 밤이었네여. 고생한 우리 팀 사랑해"를 말로 웃음과 감동을 더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홍석천, "여동생들, 다들 예쁘다"…송혜교·윤아·정려원·하니·츄 등 어마…
사진 출처=홍석천 개인 계정

홍석천, "여동생들, 다들 예쁘다"…송혜교·윤아·정려원·하니·츄 등 어마…
사진 출처=홍석천 개인 계정

홍석천, "여동생들, 다들 예쁘다"…송혜교·윤아·정려원·하니·츄 등 어마…
사진 출처=홍석천 개인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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