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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십오야' 차승원이 '삼시세끼' 시리즈에 얽힌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차승원은 "운동은 기본적으로 아무 때나 할 수 있게 어디든지 갈 수 있게 해야 한다. 내가 어디 출장을 가면 그 주변 반경 2km 안에 있는 헬스클럽을 다 정리한다. 그걸 매일 간다. 그럼 매일 먹어도 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가장 힘들었던 시리즈는 고창 편이었다고. 나영석은 "만재도 얘기할 줄 알았다"고 말했고 차승원은 "해진 씨도 만재도가 제일 좋다 그랬을 걸? 우린 만재도에 대한 기본적인 애착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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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섭을 따고 와 소주를 마시고 잠들었는데 손호준이 왔다고. 차승원은 "다음날 배 못 타고 나가고 하루를 더 있었다"고 말했고 나영석도 "호준이가 원래 고정이 아니었다. 게스트로 들어왔는데 어어어 하다가 눌러 앉았다"고 손호준의 합류 과정을 밝혔다.
나영석은 차승원에게 "호준이의 최고 장점"을 물었고 차승원은 "호준이 최대 장점은 내 마음을 너무 잘 안다. 특히나 프로그램 안에서는 내가 필요한 게 뭔지 안다. 호준아 가만 있어봐 하면 이미 들고 있다 디테일하다"고 극찬했다.
이우정 작가는 이번에 단점을 물었고 차승원은 "호준이 단점이 있나? 호준이 단점이 있어?"라고 되물었다. 이에 나영석은 "호준이도 내가 볼 때 승원이 형 돌아가실 때 순장이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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