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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5일 장에서도 패션쇼를 펼치는 이효리. 떳다하면 어디든 런웨이로 만드는 '이효리 매직'이다. 이가운데도 제작진도 화들짝 놀랄 파격 의상을 선보인다니 벌써부터 기대감 대폭발이다.
패션 센스가 남다른 멤버들은 시장 아이템으로도 '힙함'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분주한 현장을 지켜보던 보아는 급기야 "이거 '무한도전' 아니에요?"라고 말하며 "나 이 프로그램 하기 싫어"라고 외쳐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전언이다. 과연 '댄스가수 유랑단'표 2023 S/S 양양 오일장 컬렉션은 어떤 모습일지 더욱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양양 오일장 버스킹 공연에는 김완선과 엄정화가 나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끈다. MC 홍현희도, 댄서들도 없는 상황이지만 멤버들이 일당백 활약을 하며 지원사격에 나설 예정. 특히 김완선은 추억의 유선 마이크 신공을 불태운다고 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아티스트들의 유랑기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그려가고 있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은 온 가족이 보다 더 함께 즐기며 시청할 수 있도록 9회부터 편성 시간을 오후 8시 50분으로 앞당겨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