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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은지원이 '돌싱 12년 차'의 속내를 솔직히 고백한다.
은지원의 조심스런 발언에 이혜영은 "재혼 생각은 없냐?"라고 기습 질문하고 은지원은 "언젠가는 할 거다. 비혼주의는 아니다"라며 답한다. 이에 재혼 13년 차 이혜영은 "45세면 다시 시작하기 좋은 나이"라며 "몸이 더 아프기 전에 빨리 가라"며 매콤한 '현실 조언'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와 함께 '하와이 유학파'인 은지원은 '미국 편'으로 진행되는 시즌4에 대해 "미국의 한인 사회가 좁은 편이라, 새로운 이성을 만나기가 더 힘든 환경"이라고 짚어주는 한편, "한 다리만 건너도 누가 누구인지 다 알 정도이기 때문에, 유학생만 눈을 부릅뜨고 찾는다"고 현실을 폭로(?)해 모두를 빵 터뜨린다.
'돌싱글즈4' 미국 편은 신혼여행의 성지인 멕시코 칸쿤에 '돌싱하우스'를 오픈해 이국적인 풍광으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프로그램은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