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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촬영장에 지각을해 사과했다.
김대호는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다. 진짜 죄송하다. 핸드폰을 잃어 버렸다. 아니 오랜만에 클럽을 갔는데 미치겠다"라고 말해 제작진의 탄성을 불렀다.
이어 김대호는 망원시장으로 제작진을 부른 이유에 대해 "술을 사먹는 걸 떠나서 좀 담가볼까 했다"라고 설명했다.
김대호는 과실주에 쓸 체리와 인삼과 오가피를 사고 시장구경에 나섰다. 이때 지역 막걸리를 보고 김대호는 바로 두 병을 구입한 후 길을 걸으며 막걸리를 병 채로 마셔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영상 마지막에는 클럽으로 핸드폰을 찾으러 간 김대호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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