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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위장취업' 신기루가 가방 속 데일리템으로 '편육'을 강추한다.
고용주는 예상보다 빠른 작업 속도에 감탄하는 한편, 2019년에 직접 담근 된장과 채소를 새참으로 내온다. 이때 신기루는 갑자기 메고 있던 크로스백에서 무언가를 꺼내는데 다름 아닌 밀봉된 편육. 이에 놀란 풍자는 신기루의 가방을 기습 검사하고 "이건 방송용이 아니야.."라며 혀를 내두른다. 신기루는 "머릿고기가 휴대하기 편하고 간식으로 딱"이라며 "요즘 신여성들은 가방 속에 애착음식을 넣고 다닌다"라고 소신을 밝힌다. 한식 명인은 "어떻게 편육을 갖고 다녀…"라며 문화 충격을 호소하면서도 편육과 된장쌈의 절묘한 조합에 '엄지 척'을 한다.
신기루의 편육까지 더해지자 4인방은 무한 된장쌈 먹방을 이어간다. 급기야 이들은 "선생님, 저희 된장 조금만 더..."라며 '된장 좀비'로 변해가고, "이거 사가야겠다"라고 입을 모은다. 된장과 사랑에 빠진 4인방의 네버엔딩 새참 먹방과, '신여성' 신기루가 가방 속에 챙겨넣는 또 다른 '데일리템'이 무엇인지는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