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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한달간 노숙생활→돌연 임신→아동수당으로 도박을 하는 남자친구.
이어 고딩엄마의 과거사가 재연드라마로 펼쳐진다. 고등학교 자퇴 후 친구의 부탁으로 소개팅을 한 고딩엄마는 예사롭지 않은 복장의 남자가 썩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개그 코드가 맞아서 사귀게 됐다. 그러다 아버지와 갈등을 빚어 남자친구와 동반 가출을 했으며, 무려 한 달 넘게 노숙 생활을 했다. 얼마 후 고딩엄마는 임신 사실을 알게 돼 '멘붕'에 빠졌고, 양가 부모에게 이를 속이기 위해 또다시 가출을 감행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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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익명의 고딩엄마가 숨기고 있는 '답 없는' 고민의 실체가 무엇인지, 이를 어떻게 풀어갈지는 19일 오후 10시 20분 '고딩엄빠' 27회에서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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