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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스타들이 때아닌 열애설에 몸살을 앓고 있다. 임영웅-소유, 이준호-임윤아 등이 최근 난데없는 열애설에 휘말려 곤혹을 겪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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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준호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임윤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워낙 친한 사이로, 열애설은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라며 열애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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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은은 도쿄 타워, 산리오 퓨로랜드 등 도쿄 명소를 관계자들과 방문한 사진을 공개했고, 송재림 역시 비슷한 시기에 도쿄 타워와 산리오 퓨로랜드 등에서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럽스타그램'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더욱이 일본 현지 팬들도 두 사람이 함께 걸으며 데이트 중이라며, 이들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목격 사진 속 김소은과 송재림의 착장이 이들이 각자 개인 계정에 올린 의상과 똑같아,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이 사실로 힘을 얻는 모양새였다.
특히 두 사람이 2014년부터 2015년까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했다는 점에서 이번 열애설은 더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당시에도 선남선녀 비주얼로 큰 응원을 받았던 두 사람이 약 9년 만에 또 한 번 열애설의 주인공이 돼, 눈길을 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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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림 소속사 사람엔테테인먼트도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여행 시기가 우연히 겹쳐 현지에서 함께 만난 것 뿐"이라며 "친한 스타일리스트 스태프도 동행한 여행이었다. 친구사이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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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열애설 해프닝에 팬들은 '다행'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쉬는 한편, 뜬소문에 여러 스타들이 곤혹을 치르는 만큼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무분별한 추측을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이 쏟아지는 중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