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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윤유선♥' 판사 남편, 베드신에 대해 "시켜주면 '감사합니다'하고 해" '쿨'한 반응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3-07-04 21:14 | 최종수정 2023-07-04 21:19


[SC이슈]'윤유선♥' 판사 남편, 베드신에 대해 "시켜주면 '감사합니다…
사진 출처=SBS

[SC이슈]'윤유선♥' 판사 남편, 베드신에 대해 "시켜주면 '감사합니다…
사진 출처=SBS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윤유선이 베드신 관련, "시켜주면 '감사합니다' 해"라고 한 판사 남편의 반응을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윤유선이 스페셜 MC로 출격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오연수, 손지창 부부가 처음으로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절친 윤유선이 오연수를 지원 사격하기 위해 나섰다.

두 사람은 "같은 동네 살고 집 비밀번호도 아는 사이"라고 친분을 자랑했고, 오연수는 "언니(윤유선)가 애들 때문에 영국 가면 집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가서 화분에 물주고 창문 열어서 환기도 시켜준다"고 말했다.

이가운데 윤유선은 엘리트 판사 남편이 자신의 격정 멜로작 출연에 대해 보인 쿨한 반응을 전했다.

그는 "어떤 남자 (연기자) 후배가 신혼이었는데 아내가 베드신이 있는 작품을 보더니 눈물을 글썽였다더라. 저한테 '형님은 (베드신에 대해) 뭐라고 하실까요?'라며 궁금해하더라. 그래서 집에 가서 (남편에게) 물었더니 '시켜주면 그냥 감사합니다 하고 해'라더라"라고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오연수를 가리키며 "연수는 '나쁜 남자' 때 너무 멋지지 않았나"라고 하자 오연수는 "저희 남편은 싫어한다"고 손지창의 반응을 전했다.

그러자 윤유선은 "너는 (격정 멜로작을) 할 수 있으니까 반대하는 것 같고 나는 안 들어올 걸 아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정확하다"고 반응했고 김숙, 오상진, 이지혜는 "뭐가 정확하냐. 들어올 수도 있지 않나. 어떻게 될 줄 아나. 사람 일 모른다"고 하자, 다시 "세상 일 모르는데 대충 짐작할 수는 있지 않냐"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윤유선은 2001년 이성호 판사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이성호 판사는 서울대 외교학과 출신으로, 제37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SC이슈]'윤유선♥' 판사 남편, 베드신에 대해 "시켜주면 '감사합니다…
사진 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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