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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윤유선이 베드신 관련, "시켜주면 '감사합니다' 해"라고 한 판사 남편의 반응을 전했다.
두 사람은 "같은 동네 살고 집 비밀번호도 아는 사이"라고 친분을 자랑했고, 오연수는 "언니(윤유선)가 애들 때문에 영국 가면 집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가서 화분에 물주고 창문 열어서 환기도 시켜준다"고 말했다.
이가운데 윤유선은 엘리트 판사 남편이 자신의 격정 멜로작 출연에 대해 보인 쿨한 반응을 전했다.
이어 오연수를 가리키며 "연수는 '나쁜 남자' 때 너무 멋지지 않았나"라고 하자 오연수는 "저희 남편은 싫어한다"고 손지창의 반응을 전했다.
그러자 윤유선은 "너는 (격정 멜로작을) 할 수 있으니까 반대하는 것 같고 나는 안 들어올 걸 아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정확하다"고 반응했고 김숙, 오상진, 이지혜는 "뭐가 정확하냐. 들어올 수도 있지 않나. 어떻게 될 줄 아나. 사람 일 모른다"고 하자, 다시 "세상 일 모르는데 대충 짐작할 수는 있지 않냐"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윤유선은 2001년 이성호 판사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이성호 판사는 서울대 외교학과 출신으로, 제37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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