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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문동혁이 '이번 생도 잘 부탁해'로 주목받고 있다.
문동혁은 동생 반지음을 협박하면서도 은근히 무서워하고, 문서하에게는 "사랑하는 여친의 가족이 힘들다잖아"라고 돈을 요구하는 반동우의 뻔뻔한 모습을 능청스럽게 소화했다. 특히 과거 사고의 비밀을 알게 된 후 돈이 될 만한 건수를 잡았다는 듯 두 눈을 반짝이고, 거만한 태도로 문서하를 찾아가는 장면은 얄미울 정도로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동우 언제 철들지', '현실에서도 있을 법한 가족이다', '배우가 연기를 얄밉게 잘한다'라며 관심을 보내오고 있는 상황. 이에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서 문동혁이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