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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다슬기 채집' 에이스 등극…최적화된 일꾼이었네 ('위장취업')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3-07-03 13:54 | 최종수정 2023-07-03 13:55


김민경, '다슬기 채집' 에이스 등극…최적화된 일꾼이었네 ('위장취업')
사진 제공=채널S, KBS Joy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위장취업' 맏언니 김민경이 '다슬기 채집'에 최적화된 일꾼임을 입증한다.

5일 방송하는 채널S·KBS Joy '위장취업' 4회에서는 '아마 일꾼러'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가 강원도 영월에서 '다슬기 채집'에 나서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입수에 최적화' 된 바캉스룩을 차려입고 영월 동강 앞에 모인 4인방은 "지금 철에 다슬기를 잡아야 한다"는 제작진의 미션을 받는다. 이에 김민경은 "저희 엄마가 다슬기 식당을 운영하신다"며 "다슬기는 제철에 다 잡아놔야 한다"고 의욕을 불태운다. 그러자 신기루는 "오늘 다슬기 많이 잡아서 (김)민경 언니 어머님도 보내드리자"라고 폭풍 호응해 훈훈함을 안긴다.

뒤이어 신기루는 다슬기 채집 전에 필요한 자신만의 '물놀이 필수템'을 차례로 공개하는데, 이중 거대한 '악어 튜브'를 본 풍자는 "이건 그냥 (신)기루 언니 아니야?"라고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또한 이들은 본격적인 다슬기 채집에 들어가기 전, 신나게 물놀이를 하며 "여기 복지 최상이네!"라고 외친다. 그런데 잠시 후, 홍윤화가 탑승한 악어 튜브가 서서히 침몰해 짠내 웃음을 자아낸다.

잠시 후, 이날의 고용주인 '동강 다슬기' 계장님이 4인방 앞에 등장한다. 계장님은 물에 흠뻑 젖은 4인방을 본 뒤, "다슬기 잡기도 전에 다 망가지셨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그런가 하면 신기루는 다슬기 채집 방법을 설명하는 계장님의 이야기 와중에, 갑자기 다슬기를 생으로 먹는다. 이에 당황한 계장님은 "삶아서 먹어야 하는데..."라며 신기루의 먹성에 감탄한다.

드디어 본격적인 다슬기 채집이 시작되고, 김민경은 물 속에 잠수할 기세로 다슬기 잡이에 몰두한다. 특히 '다슬기 식당 딸'답게 김민경은 금방 다슬기 노다지를 발견하는 것은 물론, 다슬기를 한 가득 잡아 이날의 '에이스'로 등극한다. 과연 4인방이 네 번째 취업지의 미션인 '다슬기 20kg 채집'에 성공할 수 있을지 본방송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한편 '위장취업'은 7월 5일 오후 8시 채널S와 KBS Joy에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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