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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늘(30일) 금요일 저녁 8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상처투성이로 살아가는 연년생 형제'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색종이로 딱지를 접고 있던 금쪽이. 하지만 원하는 대로 되지 않자 색종이를 구겨 던져버리고는, 대신 접어달라며 떼를 쓴다. 본인의 완벽주의를 닮아서 그런 것이 아닐까 추측하는 아빠에게 "부전자전"이라며 동의한 오 박사는, 매사에 완벽의 기준을 과도하게 맞추려다 필요 이상의 좌절과 죄책감을 느낄 수 있다고 지적한다. 한편, 또 어떤 이유에서인지 현관에 주저앉아 서럽게 울며 생떼를 부리던 금쪽이가 집 밖으로 탈출하는 돌발 상황이 이어지는데.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또 다른 영상에서는 바지를 벗은 채 화장실에 쭈그려 앉아있는 금쪽이가 보인다. 그런데, 이어진 광경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패널들. 알고 보니 금쪽이가 6주 전부터 변기가 무섭다는 이유로 화장실 바닥에 대변을 보기 시작했다는 것. 이에 오 박사는 "통제력을 잃는 상황에 대한 두려움으로 보인다"라는 새로운 분석을 내놓아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과연 완벽주의 금쪽이가 화장실 바닥에 대변을 보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지.
잠시 후, "엄마가 힘들어 보여"라는 예상치 못한 금쪽이의 진심이 공개되자, 미안함에 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엄마. 과연 바람 잘 날 없는 금쪽 형제를 위한 오 박사의 솔루션은 무엇일지. 오늘(30일) 금요일 저녁 8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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