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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가령이 웨딩드레스 패션쇼의 모델로 런웨이에 올랐다.
이가령은 "웨딩드레스 패션쇼에 참여하는 경험은 처음인데, 화려한 의상을 입고 런웨이에 나서니 무척 즐겁고 신선한 기분이었다"며 "여성들의 주거복지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패션쇼 티켓 판매 수익금과 모델 참가비는 삼남매를 키우는 한부모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기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부혜령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이가령은 최근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활동에 날개를 달았다. 최근 ENA 서스펜스 드라마 '종이달'에서 유명 인플루언서인 구세주 캐릭터로 활약했으며, 현재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