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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규한이 '행복배틀'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도준을 추궁하는 미호(이엘)를 향해 "당신 내가 가만 안 놔둬. 당신이 한 짓에 대한 대가 반드시 다 받게 만들 거라고"라며 위협을 가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유진의 사망 직전의 모습을 떠올리며 "유진이는 당신 생각하면서 죽었고, 끝까지 원망했어. 장미호씨 당신 때문에 죽었다고"라고 말하며 분노에 가득 찬 모습으로 미호와의 팽팽한 대립각을 세웠다.
거듭 미호가 유진을 죽게 만든 인물이라고 말하며 미호를 의심하는 모습에서 도준이 품고 있는 비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고조된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전개 속 반환점을 돈 '행복배틀'의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배우 이규한이 출연하는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