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엄태웅이 촬영본을 날리는 대형 사고를 쳤다. 이에 윤혜진이 "진짜 밉상"이라며 분노했다.
먼저 오이는 껍질째 썰고, 굵은 소금에 30-40분 동안 절여준다. 오이가 절여지는 동안 양념장을 준비, 그때 윤혜진은 "맵다. 매운 거 싫어하셔서 '언니 맵네', '맴찔이네'라며 말 길어질 거면 하지마"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내가 혼자 찍지 않았냐. 댓글에 '카메라가 고정이라 보기 편하다'고 적었더라"고 하자, 엄태웅은 "그럼 앞으로..."라며 잘릴 위기에 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고추기름에 간장, 식초, 설탕, 레몬즙, 들기름을 넣으면 양념장 완성.
|
|
이어 윤혜진은 "이렇게 영상을 날리는 게 몇 번 째냐"면서 "설거지 싹 해두니까 와서 영상 없다네? 밉상 진짜 밉상이지"라고 했다. 결국 윤혜진은 "절여진 오이 물 뺀 거에 소스를 부으면 끝이다"며 영상 대신 설명으로 마무리했다. 윤혜진은 "맛은 있다. 완전 강력 추천이다"고 했고, 엄태웅은 "레시피 별거 없어서 살았다"며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윤혜진은 정리를 하면서도 "진짜 열 받는다. 왜 저럴까?"라고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