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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옥문아' 박성웅이 임영웅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나는 안 본다'고 했는데, 11시부터 1회를 틀어놨더라. 제가 8회까지 봤는데, 새벽 5시쯤 같이 울고 그랬다. 감동적인 장면이 많지 않았나"라고 '미스터트롯' 애청자임을 인증했다. 당시 참가자 중 누구를 응원했는지에 대한 물음에 "가족이 다 임영웅이었다"고 답했다. 이에 정형돈은 MC 이찬원을 보며 "찬원이 얘기해줘도 되는데"라고 농담을 던졌고, 박성웅은 "찬원이가 찬또배기가 되면서 너무 된장스럽게, 구수하게 잘하더라"라며 애정을 보였다.
또한 박성웅은 "(당시) '뽕숭아학당' 섭외가 들어왔다는데, 아들이랑 아내한테 얘기를 하니까 너무 좋아하면서 꼭 나가라고 하더라. 녹화 끝나기 한 시간 전에 아들이랑 은정이를 불러서 ('미스터트롯' 멤버들과) 기념 사진을 찍었다"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