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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유퀴즈' 유재석이 전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김연아는 유재석이 근황을 묻자 "크게 바쁘지 않게 일이 있으면 하고 쉴 땐 쉰다. 특별한 거 없이 평범하게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김연아는 지난해 10월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식을 올린 바. 이에 유재석은 "못 본 사이에 결혼도 하시고 축하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안에서 조셉이 '초대받으셨어요?'라고 하더라. 저는 갈 마음이 있었다"고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식에 참석 못한 사실을 언급했다.
이에 김연아는 "죄송하다. 뭐 연락처도 없고"라면서 유재석을 결혼식에 초대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죄송하긴요. 얘기 꺼낸거다"라면서 "불렀으면 갔을 것"이라고 마지막까지 뒤끝을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