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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강나미' 강남이 또 한 번 엄마를 분노케 했다.
그리고 한 달 뒤 하와이 출국날이 됐다. 강남은 "(엄마가) 오랜만에 하와이 가니까 네일아트, 속눈썹, 아침 6시부터 사우나 가고 난리가 났다. 둘이서 신나게 하와이 여행 가겠다"고 밝혔다.
강남의 말대로 엄마는 잔뜩 설렌 모습. 엄마는 "오랜만에 너하고 다녔던 곳을 다녀보고 싶다"고 들떴다. 엄마는 "강남이 잘한다. 딸 같은 아들이다. 그래도 애교가 많다"고 강남을 칭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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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알게 된 엄마는 "됐어 가방 빼"라며 싸늘하게 집으로 들어가려 했다. 강남은 광고 핑계를 대며 엄마를 달랬고 엄마는 강남의 말을 결국 들어줬다. 하지만 엄마는 "내 이 옷이 좀 불쌍하다"며 "나 여기서 지금 뭐하고 있냐"고 토로했다.
강남은 엄마를 달래기 위해 샴페인을 뿌렸고 샴페인은 천장까지 튀어 뚝뚝 흘렀다. 놀란 제작진은 "천장에 술이 뚝뚝 흐른다. 혼났다 이제 상화님한테"라고 걱정했고 강남은 "아니 이렇게까지 나오냐"고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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