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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티격태격하지만 누구보다 사이 좋은 부부. 방송인 한영이 알뜰맨 박군과 현실부부 케미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후 한영과 이은형의 자존심을 건 남편들의 키 재기가 이어졌다. 박군의 측정한 키가 169.8cm로 나오자, 한영은 다시 직접 재보며 "170cm잖아"라고 반박하는가 하면, 이은형과 티격태격하며 뜻밖의 예능 조합으로 대폭소를 안겼다.
험난했던 키 측정 후 한영은 알뜰맨 박군과 사사건건 부딪히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박군이 먹을 것을 집에서 챙겨오자, 한영은 "나가서 사 먹어도 되는데 집에서 다 가져와"라며 이해를 못하는가 하면, 비싸다는 이유로 럭셔리 보트를 타지 못하자 아쉬워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한편, 한영은 지난해 가수 박군과 결혼해 다양한 방송에서 부부의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동상이몽2'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한영은 앞으로도 종횡무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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