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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7월 컴백 대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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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에는 NCT 드림이 컴백한다. NCT 드림은 지난해 5월 발표한 정규 2집 리패키지 '비트박스' 이후 1년 2개월 만에 정규 3집 'ISTJ'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는 NCT 드림만의 차별화된 음악색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10곡이 수록됐다.
NCT 드림은 컴백에 앞서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3일 KBS2 '뮤직뱅크', 24일 MBC '쇼! 음악중심', 25일 SBS '인기가요' 등에서 정규 3집 선공개곡 '브로큰 멜로디스' 무대를 펼쳤다. '브로큰 멜로디스'는 사랑을 지키기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곡이다. NCT 드림은 수십 명의 댄서들과 함께 선보이는 역동적인 군무로 컴백 분위기를 예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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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NE1 출신 산다라박이 데뷔 14주년을 맞아 7월 12일 신보를 발표하고 오랜만에 본업 컴백을 알린다. 자타공인 '음원퀸' 소유도 새 앨범을 공개한다.
이밖에 몬스타엑스 첫 유닛인 셔누X형원, 미래소년, 혼성그룹 코요태 등 다채로운 컴백 라인업이 예고되고 있다.
여름은 대대로 아이돌의 계절이었다. 댄스 음악 자체가 여름에 잘 어울리기도 하고 음악 페스티벌이나 행사 섭외도 많다. 더욱이 최근 아이돌 그룹은 국내 활동을 마친 뒤 해외 투어를 진행하는 것이 일종의 활동 공식처럼 되고 있는 분위기다. 여름에 새 앨범을 선보여야 연말 시상식 시즌 전까지 아시아, 또는 월드 투어를 마무리지을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아이돌들의 서머 대전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