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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기안84-덱스, 9명 마사지에 황홀 비명…얼마냐고 물었다가('태계일주2')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3-06-26 06:21


[SC리뷰]기안84-덱스, 9명 마사지에 황홀 비명…얼마냐고 물었다가('…
'태계일주2'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기안84와 덱스가 인도 마사지사들의 거침 없는 손길에 깜짝 놀랐다.

25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이하 '태계일주2')' 3회에는 기안84와 덱스가 인도 갠지스 강 마시자들에게 인기 폭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기안84와 덱스는 인도 갠지스 강 마사지사들에게 얼마냐고 물어봤다가 갑작스럽게 마사지를 받게 됐다. 침대가 아닌 바닥에서 기안84에게는 다섯 명의 마사지사들이, 덱스에게는 네 명의 마사지사들이 붙었다. 맛보기 마사지 영업에 휩쓸려 시트만 깔린 바닥에서 마사지를 받게 된 것이다.

모두 9명의 마사지사들에게 격한 환영을 받은 두 사람은 초호화 마사지를 받고 영혼이 탈탈 털렸다. 다만 마사지사들에게 몸을 맡긴 기안84와 경계심을 풀지 못한 덱스의 상반된 반응이 큰 웃음을 샀다.

기안84를 향한 마사지사의 거침 없는 손길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덱스는 마사지를 받던 중 갑자기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기안84는 "몇 명은 그냥 손만 대고 있었다"라며 "납치 당한 줄 알았다. 팔이 여러 개 달린 괴물에게 납치당한 느낌"이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런가 하면, 덱스의 베개를 위해 마사지사들은 기안84의 신발을 이용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본 패널들이 "전날 소 똥을 밟은 신발"이라고 했지만, 기안84는 "신성하다"며 발끈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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