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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방송인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부부는 각자의 작업 공간을 필요로 했으며, 홈 오피스 공간을 포함해 방 3개 화장실 2개의 구조를 희망했다. 지역은 서울 전 지역이라고 밝히며, 도보권에 카페가 있길 바랐다. 예산은 전세가 4억 원대를 희망하지만, 집이 마음에 든다면 5억 원대 초반까지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날 스튜디오에 김지민이 등장하자, 박나래는 " 적에서만 '나 혼자 산다'. 사실혼의 아이콘, 사회적인 유부녀"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김지민은 "아직 난 조금 열려있다. 문도 활짝 열려있다"면서도 김준호 등장에 "내 눈에는 잘생겼다"고 말하기도 했다.
'자작이쟈나'는 북한산 뷰와 은평 한옥마을의 카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곳으로 2017년 준공된 다가구 주택이었다. 스킵플로어 구조의 집으로 자작나무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또, 옥상 야외 베란다는 힐링 장소로 손색없었다.
두 번째 매물은 도봉구 쌍문동에 위치한 '쌍쌍 APT'였다. 도보권에 공원과 시장, 카페 등이 있는 곳으로 1996년 준공된 아파트지만 2021년 올 리모델링을 마쳐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환하고 넓은 거실의 폴딩 도어를 열면 쌍문동 일대가 한 눈에 들어왔으며, 불암산과 수락산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덕팀에서는 조혜련과 코요태 빽가가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성동구 송정동의 '빽 투 더 고쳐'였다. MZ세대들의 핫플 성수동이 도보권에 있는 곳으로 성수역까지 도보 15분이 소요됐다.
1973년 준공된 구옥의 단독주택이지만 2년 전 올 리모델링을 마쳤으며,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거실 한편에 지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었으며, 벙커 스타일의 넓은 지층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두 번째 매물은 강남구 율현동의 '바라바라봐라 방'이었다. 세곡지구 방죽마을에 위치한 단독주택으로 2022년 12월에 준공한 첫 입주 매물이었다. 화이트&우드의 무문선 인테리어는 흠잡을 곳이 없었으며, 순환 구조와 탁 트인 창문은 어디서든 서로를 바라볼 수 있는 구조였다.
복팀의 '쌍쌍 APT'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의 '빽 투 더 고쳐'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 부부는 덕팀의 '빽 투 더 고쳐'를 최종 선택하며, 매물이 성수동에 인근에 있다는 점과 합리적인 가격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이로써 덕팀은 74승을 기록했다.
이어, 새롭게 선보인 코너 '집 보러 왔는 대호'에서는 아나운서 김대호가 누구나 한번은 꿈꾸고,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 하는 집으로 대리 임장에 나섰다. 첫 번째 대리 임장은 '레트로 리모델링 시골집'으로 서울에서 1시간 떨어진 곳이었다. 폐가 수준의 시골집을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꾸민 곳으로 리모델링 비용까지 모두 공개해 알찬 정보와 꽉 찬 재미를 제공했다.
다음 주 '구해줘! 홈즈'는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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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