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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김숙과 전 야구 선수 이대형이 핑크빛 분위기를 풍긴다.
오늘(18일) '사당귀' 212회 방송에서 김숙은 썸남 이대형에게 통장 양도는 물론 그를 위한 사랑의 세레나데를 달콤하게 부르며 썸의 절정을 선보인다. 이날 김숙과 이대형은 사랑의 큐피트 김병현이 깔아준 판에서 둘만의 러브를 이어가며 설렘지수에 맥스를 찍는다. 특히 김숙은 "어머니라는 큰 산이 있지만 대형이가 좋아"라며 예비 시어머니라는 장벽에도 불구하고 이대형을 향해 커져가는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해 러브캠핑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무엇보다 김숙은 김병현의 사기 고백 타임을 듣던 중 "대형이는 사업하자는 사람 없어? 난 솔직히 대형이가 걱정돼. 방송에 나오면 돈이 많은 줄 알고 주변 사람들이 많이 붙거든. 대형이는 착해서 타깃이 될 수 있어"라며 걱정을 내비치더니 "안 되겠다. 대형아 통장이랑 인감 나한테 맡겨"라며 썸남 이대형만의 행복금고가 되어주겠다는 고백으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과연 이대형은 김숙의 제안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날은 특히 윤정수가 신개념 식욕억제제 먹방을 선보이며 흥미를 자극한다. 윤정수는 김숙의 손맛이 담긴 캠핑 음식에 무아지경 빠져드는 것도 잠시 돌연 식욕억제제를 꺼내 먹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하지만 식욕이 억제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마치 식욕억제제의 부작용처럼 윤정수는 음식을 향해 폭주기관차처럼 돌진하는 괴력의 먹방을 선보이고, 보는 이에게 '먹방을 이렇게까지 한다고?' 하는 놀라움을 자아낸다고 해 윤정수의 식욕억제제 먹방을 궁금하게 한다. 김숙과 이대형 사이 절정의 썸은 '사당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18일) 오후 4시 45분 방송.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