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전현무가 정지션 셰프의 만행에 경악한다.
그러던 중 일이 벌어진다. 정지선 셰프는 "왜 아까부터 마스크 쓰고 있어?"라며 자신의 얼굴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는 박진모 셰프의 행동에 의아해하더니 그 자리에서 그의 마스크를 벗겨버린 것. 결국 정지선 셰프는 수염을 기르고 있는 박진모 셰프를 보더니 "초심을 잃었구나. 내가 그렇게 가르쳤냐?"라며 극대노한 후 "당장 수염 밀어"라며 일갈한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VCR로 지켜보던 출연진은 정지선 셰프의 광기에 "역대급"이라며 경악하고, 전현무 또한 "조폭 마누라 같아"라며 흠칫 놀랐다는 후문.
박진모 셰프는 "정지선 트라우마가 생각났다"며 당시의 끔찍했던 상황을 언급한 가운데 정지선 셰프는 주방 3대 금기로 수염, 염색, 문신을 꼽으며 "수염을 기르려면 다른 직업 선택해야 한다. 주방에서는 절대 안 된다"며 변함없는 자신의 철칙을 밝힌다. 뿐만 아니라 정지선 셰프는 이천수에 대해 "내 제자였으면 바로 해고"라며 '사당귀' 첫 대면부터 손절을 외쳤다고 해 그 사연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정지선 셰프의 만행은 '사당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