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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크리에이터 진용진이 '없는 영화' OST 작사에 참여했다.
이번에 발매되는 '준비'는 '없는 영화' 시리즈의 시나리오 집필부터 연출까지 맡고 있는 크리에이터 진용진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진용진은 직접 OST 작사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OST를 통해 풋풋한 대학생의 사랑과 이별을 담은 동명의 시리즈 '준비' 편의 감성을 극대화, 시청자들에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없는 영화' 시리즈 OST는 이번이 두 번째로, 앞서 공개된 가수 류수정이 부른 '없는 영화 : 감성주점 외전'의 OST '널 알아볼 수 있게'는 시청자들은 물론 많은 음악팬들에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테리눈나는 지난 1월 데뷔한 버추얼 아이돌 '스타데이즈' 멤버로 탄탄한 실력과 화려한 비주얼로 주목 받고 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뿐 아니라, 깊이 있는 음색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공개 중인 '없는 영화' 3부작 시리즈 '준비'는 주인공 세현과 세현이 고등학생 때부터 짝사랑해 온 '여사친' 서연과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대학생이 된 후에도 서연을 향한 마음을 고백하지 못한 채 그녀의 주위를 맴돌던 세현의 이야기를 그려내 풋풋한 감성을 선사한다.
특히 지난 11일 공개된 2화에서는 세현이 애타게 찾아 헤매던 서연과 우연히 만나는 극적 엔딩이 그려져 오는 18일 공개될 최종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개념 무비 시리즈 '없는 영화'는 실제로 존재하는 영화를 리뷰하는 듯한 이색적인 포맷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크리에이터 진용진이 시나리오 작업부터 연출, 편집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매주 한 편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