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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킹더랜드' 감독이 이준호와 임윤아 캐스팅에 만족감을 표했다.
무엇보다 이준호와 임윤아의 만남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두 사람이 그려갈 설렘 가득한 로맨스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삼대가 덕을 쌓은 것 같다"는 임 감독은 "타사 시상식 호흡이 화제를 모으고, 두 분을 같이 보고 싶다는 반응이 많았다. 센세이션됐던 무대가 우리 드라마에서 1시간 내내 보여진다"고 자부했다.
그러면서 "연출적으로 생각하는 게 영상미다. 분위기 있는 그림을 고민많이 하고 구현하려고 고민도 많이 한다. 이번 작품에서 너무 쉬웠다. 두 분이 영상미를 완성시켜줘서, 두 분의 투샷 잡았을 때 그거 만으로 너무나 훌륭한 그림이 됐다"고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JTBC 새 드라마 '킹더랜드'는 17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