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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VAV가 오랜 군백기를 마치고 컴백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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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디자이너'는 모든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그려나가는 디자이너와 같은 존재란 메시지를 담은 라틴 팝 장르의 곡으로 멤버 로우와 에이노가 작사에 참여, 진정성을 더했다.
제이콥은 "미국 LA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다. 영화 같은 그림"이라고, 에이노는 "세인트반을 중심으로 긴 공백을 끝내고 모인 모습을 어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의 자작곡 '콜 유 마인', 그리움을 담은 '바이 마이 사이드', 팬송 '리즌' '보고싶어서'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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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V는 이날 오후 6시 '서브컨셔스'를 발매한다.
VAV는 "연차로 9년차가 됐다. 연차에 비해 활약이 미비한 거 아니냐는 분들도 계시지만 우리는 보여줄 게 많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연차는 많이 됐지만 매번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고 시도하고 있기 때문에 묵묵히 우리 길을 가다 보면 좋은 날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번 앨범으로 갑자기 1위를 한다거나 하는 걸 바라지는 않지만 초석이 됐으면 좋겠다. 멋진 모습 계속 보여주는 활동할 수 있는 앨범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