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BJ 임블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후 집에 복귀한 임블리는 라이브 방송으로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면서 두 딸에게 "사랑하는 내 딸들아 부끄러운 엄마여서 미안해, 너희들 잘못은 없으니 죄책감을 갖지 않길 바란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항상 너희들 곁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할게"라며 유서를 쓴 후 카메라 밖으로 사라졌다.
문제는 약 20분 후 119 구급대원들이 등장해 다급하게 "가위 가져와"라며 말을 하며 방송이 종료됐다는 것.
한편 2006년 맥심 화보 모델로 데뷔해 2013년부터 서울 모터쇼 및 로드 FC의 라운드 걸로 활동했던 임블리는 2014년 결혼 후 은퇴했고, 이후 인터넷 방송인으로 활동중이다. 2018년 이혼후 두 딸을 키우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